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6:4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햇살과 해풍 머금은 '광활햇감자' 맛보세요"

김제 서부권 본격 수확…올 1만 9350톤 출하 예정

김제시 광활면 등 서부권(진봉, 성덕, 죽산면)에서 재배한 시설하우스 감자(일명 광활햇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통상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수확 하는 광활햇감자는 풍부한 햇살과 해풍을 머금어 맛이 일품으로, 전국 산지의 약 25%를 차지하고, 시설하우스 1동(560㎡)당 20kg상자 90∼100개를 수확하며, 4000㎡에 하우스 4∼5동을 설치, (4000㎡ 기준) 1600만원 정도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350여농가가 362ha에서 감자를 재배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해 감자가 크고 빛깔도 좋아 총 생산량이 1만9350톤 정도로 추산되면서 총 175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광활햇감자는 생산량 대부분이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북도 원예광역 브랜드 '예담체'및 '지평선광활햇감자' 등 소비자 인식도가 높은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는 만큼 농가소득도 더 높아질 것이라는게 감자작목반 설명이다.

 

박민우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 광활면에 하우스감자수확기 보조사업을 지원,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여 광활햇감자가 품질과 가격면에서 타 지역 감자보다 경쟁력이 높다"면서 "광활햇감자를 전국 최고의 감자로 키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진성 광활햇감자 작목반 연합총무는 "출하량 등을 조절하여 가격하락을 방지, 감자 재배농가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