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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해외가수 처음으로 日오리콘 정상

한류스타 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이 해외가수 사상 처음으로 데뷔음반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장근석의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가 첫주 11만 9천 장이 팔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데뷔 음반이 발매 첫주 정상에 오르기는 남성 솔로 가수로는 1980년 12월 곤도 마시히코(近藤眞彦) 이래 30년 4개월만이며, 해외 가수로는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사상 첫 쾌거라고 3일 전했다.

 

이번 기록은 2005년 4월 류시원의 첫 싱글 '사쿠라'가 갖고 있던 해외가수 데뷔 음반 첫주 2위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라고 오리콘 뉴스는 덧붙였다.

 

2위는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세 번째 일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런 데빌 런(Run Devil Run)'이 차지했다. 이 싱글의 첫주 판매고는 10만장으로, 소녀시대는 지난해 9월 일본 데뷔 이래 자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K-POP 가수들이 나란히 싱글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는 2008년 10월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MIROTIC)'과 이병헌의 일본 첫 싱글 '이쓰카(언젠가)'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이래 2년 반만이다.

 

장근석은 현재 일본에서 '산토리 서울 막걸리'와 '네이처 리퍼블릭'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화제작 '매리는 외박 중'도 TBS 지상파로 오는 20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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