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정보 공유 시스템 관리 필요성 제기
지역사회에서 형평성 있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 정보의 목록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과 2일 지리산KT연수원에서 열린 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토론회에서는 민·관이 네트워크 강화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문화된 시스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박천년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시설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위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현장에서 추진한 임상사례에 바탕을 두고'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의 방향과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중점 사업중 하나인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실무 위원과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호영(사회복지합동사무소 포레스트대표)교수의 강연과 함께 5개 운영분과의 임상 사례발표, 분임토의, 송운용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특정 연령이나 대상 위주의 복지사업이 아닌 전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읍시는 지역사회의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 단체, 시설 등 대표들이 참여하는 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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