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개 해수욕장이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 격포와 고사포는 수질이 우수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6월 각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국 해수욕장 222곳을 두 차례 조사한 결과 도내 9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위생상태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수질 상태의 평가 지표는 해수 중 암모니아 질소 등이며, 해수 맑기 지표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부유물질량, 위생 지표는 대장균 군수이다.
여기에서 도내 군산 선유도와 고창 동호·구시포, 부안 상록·변산·모항·위도·격포·고사포 등의 수질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격포와 고사포 해수욕장은 수질이 우수한 즉, 물이 좋은 해수욕장으로 꼽혔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해수욕장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의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해수와 해양 생물에는 일본 원전의 사고 영향이 없는 것으로 측정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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