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봉 전북대 교수(56·화학공학부 BIN융합공학과)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금속산화물의 나노구조와 특성을 제어하고 나노구조를 선택적으로 정렬·성장시키는 기술로 고감도 화학·바이오센서와 광전자소자 제작에 응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한윤봉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 교수는 금속산화물 나노구조 어레이(일정한 패턴을 반복적으로 정렬시키는 구조)를 저온에서 선택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은 화학·바이오센서, 나노트랜지스터, 태양전지, 발광소자 및 디스플레이 소자 제작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3년간 '케미컬 커뮤니케이션' 표지 논문을 비롯해 58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지난해 3월에는 미국과학출판사(ASP)에서 '금속산화물 나노구조 및 응용'에 관한 핸드북 5권을 출판했다. 국내·외에 특허 10건을 등록·출원한 그는 2005년과 2011년 영국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 교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밤을 새운 대학원생들과 연구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 양성과 금속산화물 나노소재 응용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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