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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대거 몰려

최근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찾기에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자 학생들이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시청 아르바이트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리자 정읍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2차 모집까지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23~28일까지 6일간 1차로 50명을 모집한데 이어 2차로 7월4일~6일까지 3일간 50명을 추가 모집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제한했으며, 모집인원 50명중 15명(30%)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1차 모집에 291명이 응모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응모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6월30일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또 2차 모집에도 243명이 응모해 지난 8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시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억150만원으로 정읍시는 지난해 국정시책평가 우수 시상금으로 받은 4억8000만원에서 확보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5일 근무에 1일당 3만5000원(식비,교통비포함)을 받으며, 주 5일 만기근무시 주휴수당(1일)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1차 선발 학생들은 11일 첫 근무를 시작해 8월12일까지, 2차 선발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8월12일까지 시책사업의 현장근무보조 및 사무보조 업무를 맡게된다.

 

시 행정지원관실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등록금 마련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추진했다"며 "특히 선발과정에서 뒷말을 낳지 않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관했으며 부서배정도 본인희망을 우선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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