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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산악훈련지로 최고에요"

전지 훈련중인 오리온스 농구단 기후·체육시설·자연환경 등 호평

진안에서 전지훈련중인 대구 오리온스 농구단 선수들이 14일 마이산 일대에서 산악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안을 찾은 오리온스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호텔 홍삼밭에 묵으면서 9박 10일 간의 강도 높은 산악훈련을 벌인다. 진안군청(desk@jjan.kr)

진안에서 전지훈련중인 오리온스 농구단이 진안의 기후·체육시설·자연환경 등이 프로선수들의 산악 훈련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오리온스 농구단 신중희 홍보마케팅 과장은 "지난해 추일승 감독이 WKBL총재배 농구대회에 업무차 진안에 왔다가 체육관과 웨이트 시설, 마이산, 홍삼스파·호텔홍삼빌 등을 둘러보고 선수들 산악훈련 장소로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진안을 찾은 오리온스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호텔 홍삼빌에 묵으면서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9박10일 간의 강도 높은 산악훈련을 벌인다.

 

새벽 6시30분 크로스컨트리를 시작으로 산악 등반(A, B, C코스), 인터벌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야간까지 진행하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올 2011-2012 시즌 우승을 벼르고 있다.

 

이번 전기훈련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며 특히 이번 6월말부터 차기 시즌 선수단 구성이 완료된 만큼 외국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본격적인 훈련이 된다.

 

오리온스 농구단 신중희 홍보마케팅 과장은 "6개월의 정규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데 바로 이 산악훈련이 체력훈련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력훈련을 통해 실제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과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로농구단 오리온스는 1996년 창단됐으며, 이듬해 프로농구 출범을 시작으로 총 15번의 시즌에서 2001~2002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회의 정규리그 우승, 8회의 플레이오프 진출 등 성적을 올린 관록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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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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