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3:1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일반기사

"서남권 광역경제 벨트 시급"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회장, 전주KBS-R 페트롤 전북'서 강조

전북 서남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이 26일 광역경제벨트 구축의 시급성을 다시한번 주장했다.

 

이날 오전 전주KBS-R 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에 출연한 김 회장은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정읍·고창·부안 등 서남권 도시들의 소외를 불러올 수 있다"며 "새만금의 주변 배후도시들이 낙후되는 새만금만의 발전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어"전북 서남권은 해안과 내륙이 같은 문화를 추구하는 지리학적으로 완벽한 곳"이라며 "같은 문화에 속하는 각각의 도시브랜드를 광역경제권으로 묶어 통합된 도시브랜드로 탄생하면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회장은 "경남의 마산·진안·창원의 통합과, 전남의 남해안 벨트권 형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이 곳도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4개 시·군에 전남의 담양·영광·장성군까지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역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거급 강조한 김 회장은"일자리와 상품, 자본이 부족한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제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광역경제권을 기반으로 공동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정읍상공회의소는 서해안 시대 중심도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광역경제권 추진의 책임있는 역할을 위해 지난 13일 사무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