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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日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세

미국과 일본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데 힘입어 아시아 증시 주요 지표들도 상승했다.

 

15일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2.69포인트(1.37%)오른 9,086.41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8.93포인트(1.16%) 상승한 777.12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182.37포인트(2.39%) 오른 7,819.39로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의 상승은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하락 폭이 시장 예상치보다 작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이날 2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교도통신 예상치(-2.6%)와 블룸버그 뉴스 예상치(-2.5%)보다 양호한 수치였다.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증가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소매판매 실적이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6%에는 못 미치지만 0.8% 증가를 기록한 지난 3월 이후 4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어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각각 2.94%, 1.0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의 S&P/ASX200 지수도 110.3포인트(2.64%) 오른 4,282.9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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