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08 11:2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국민 대부분 北실체 잘 몰라 안보 커다란 위협"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세종연구소 송대성 소장 초청 특강

세종연구소 송대성 소장은 7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가 초청한 특강에서"국민 대부분이 북한실체를 제대로 인식을 못해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실군청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가 마련,'통일시대 시민교실'이란 주제로 자문위원과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소장은 이날'우리사회의 안보현실에 따른 현안과제 및 대응방안'이란 특강을 통해 국가경제와 국가안보역량 향상, 국민정신 강화는 국가수호의 3대 기둥이라고 제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한국은 미국을 비롯 유럽과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부러운 대한민국, 우리가 배워야 할 경제모델'로 추앙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소장은 그러나 국가안보 문제에서는'적으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국제조사단이 범인을 색출했음에도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희한한 국민'이라는 인식이 국제사회에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은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이라며 그동안 상호불가침과 6자회담 등 국가조약을 기분에 따라 파기하는 반국제적 독재국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정세에도 불구, 국내사회 곳곳에서는 북한을 이롭게 하는 각종 이적성 문화가 자리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송 소장은"북한실체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한국안보 환경의 문제점을 강화하고 아울러 국민의 안보역량 결집에 총력을 질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탈북여성 전영란씨도 강사로 참여해'북한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북한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강의를 펼쳤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