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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열린 '초등축구 왕중왕전' 자원봉사 단체, 지역알리기 앞장

'2011대교눈높이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정읍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안팎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정읍시 공무원 등이 타 시도에서 응원차 정읍을 찾은 학부모들에게 내장산을 비롯한 지역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정읍지회 소속인 이민숙·이재길씨는 연일 자원봉사를 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학부모나 학생, 시민들에게 간단한 음료를 대접하고 경기장을 안내하고 있다.

 

정읍시청 직원인 박균례씨와 관광해설사인 문희정씨도 정읍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정읍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특히 왕중왕전에 출전한 팀이나 학부모가 정읍 문화관광 투어를 원하면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해 지역 브랜드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민숙·이재길씨는 "경기장 주변에서는 팔도 사투리를 다 들을 수 있다"며 "이번 왕중왕전이 끝나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정읍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역을 알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읍시청 박균례씨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해 좀 미안하지만, 이번 대회 기간중 정읍을 찾는 다른 지역 분들이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인식아래 다시 찾아온다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문희정 문화관광해설사는 "시청 소속 문화관광해설사 15명 전원이 왕중왕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배치돼 팀이나 응원 나온 학부모들에게 정읍의 문화와 자연, 관광지, 먹거리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며 지역 홍보의 전령사임을 자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군산구암초는 지난 22일 열린 경기동곡초에 1-2로 패했으나,도내 참가팀중 성적이 가장 좋아 내년 소년체전 전북대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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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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