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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 기능보유자 조정형씨 전통술 조명 '명주보감' 발간

'석 잔의 술로 대도와 통해지고, 한 말의 술로 자연과 하나 되네'(三杯通大道 一斗合自然). 酒태백으로도 불리우는 시인 이태백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술 예찬론은 수두룩하다.

 

술은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는 만국 공통의 음료이기에 나라마다, 민족마다, 지방마다 나름의 독특한 술이 존재하며, 술을 만드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반세기에 걸쳐 술과 인연을 맺은 조정형 전주이강주 회장이 우리 전통주를 재조명했다. 지난 1999년 저술한 '다시 찾아야 할 우리의 술'을 대폭 보완해'명주보감'(名酒寶鑒)으로 발간했다.(서해문집)

 

매실·모과·쑬숙구·복분자·오가피·딸기·오미자·죽순·머루·오디·사과·수삼·인삼 대추·도라지·마늘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실주와 침출수 담그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국내 각 지역별 전통술과 세시풍속에 빚는 절기주들을 정리했다. 양조의 기본적인 개념과 전통주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들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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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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