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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사람들 - 최영환 회장·유봉희 운영위원장·이두현 관장

■ 전북아동문학회 신임 회장 최영환

 

제21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최영환(60)씨가 추대됐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 12일 신년하례식·정기총회를 통해 최 회장이 선출했으며, 부회장은 박예분·박월선씨, 고문은 서재균씨를 선임했다.

 

최 회장은 부안 출생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001년 '아동문예'로 등단해 향촌문학회장, 전북아동문학회 부회장·사무국장을 역임했고, 동시집 '끼리끼리' 등을 펴낸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

 

 

■ 전주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 유봉희

 

전주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에 유봉희 전북대 초빙 교수(57)가 선임됐다.

 

여수 출생인 유 운영위원장은 조선대 미술교육과, 원광대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을 한지로 디자인해 호평을 받았던 그는 예원예술대 한지조형디자인학과 교수, 예원예술대 한지문화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산업디자이너협회 이사, 전주미술협회 공예 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년.

 

 

■ 전주 삼천문화의집 신임 관장 이두현

 

전주 삼천문화의집 신임 관장에 이두현(44)씨가 선임됐다.

 

완주 출생으로 우석대 아동복지학·가정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가족복지교육원 강사, 가정폭력 상담사, 초·중 직업상담사, 성 교육·상담 직무 연수 강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수탁단체인 전주기접놀이보존회로부터 임명된 이 관장은 앞으로 2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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