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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문화예술의거리 조성 추진

전주문화재단은 5일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시내 동문거리 일대에 2016년까지 시민예술촌과 예술창작공간 등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이 즐기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민예술촌은 시민과 문화예술가들의 창작·교육·교류·발표가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예술 거점공간이다. 예술창작공간은 빈 상가나 건물에 예술가와 문화단체가 입주, 지역주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장소다.

재단은 문화예술의거리에서 주말 저녁 길거리공연(Busker's Project), 동문거리 책축제, 공공미술·공공디자인·미디어아트 축제 등을 열 계획이다

재단은 사업이 지역의 문화ㆍ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새 문화지구를 형성해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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