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6개 분야 157억 투입
고창군은 고유가·고환율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6개 분야에 걸쳐 156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축산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먼저 가축전염병 예방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9개 사업에 29억1100만원을 투자하여 청정지역 사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협에서 소독 전담반을 구성하여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또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경쟁력강화부분 6개 사업에 7억3400만원을 투자하여 사육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통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7개 사업에 8억8900만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화로 지력증진 및 경종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유휴농지 사료생산 기지화로 조사료 자급도를 높이고, 조사료 생산·이용의 기계화 등 7개 사업에 84억9600만원을 투자하여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인력난 해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낙농헬퍼 지원 등 7개 사업에 8억7100만원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종축통일, 사료 및 사양관리 균일화 등 11개 사업에 17억8400만원을 투자하여 사육기반 유지 및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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