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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전주서 '卽問卽說'로 소통

29일 전주시청 강당서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즉설로 호응을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강연으로 29일 전주를 찾는다.

 

법륜 스님은 지난해 9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전주를 포함 전국 37개 대도시에서 100회 강연을 진행하며 6만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즉문즉설 강연을 시·군·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또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없는 질문과 전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연을 주도하고 있는 평화재단측은 법륜스님의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봄 100회 강연과, 여름 100회·가을100회 강연으로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북지역 봄 강연은 29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청 강당, 3월 16일 정읍사예술회관, 4월 12일 진안군청, 17일 김제예술회관, 24일 고창 동리국악당 등에서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도서'엄마수업'과'스님의 주례사'저자로도 잘 알려진 법륜 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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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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