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사업 4억4000만원 들여 추진
고창군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양질의 양육여건과 공평한 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0세부터 만 12세까지)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위기도,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여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의원, 학교,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연계망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242세대 400명으로, 이들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각 분야별로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가정방문 및 사례관리로 개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650세대 910명의 지역 아동과 부모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 건강, 사회성도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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