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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강봉균 사단'에 구애작전 치열

김관영, 함운경 후보 모두 치열한 예비경선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각각 선거법 위반, 친인척 구속 등으로 도덕성에 상처를 입었다.

 

40대인 두 후보는 지역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세대 교체론에 무게를 두고 선거인단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여년간 군산 지역정치의 맹주로 군림해 온 강봉균 의원은 탈락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이 여전하다.

 

무소속을 저울질하고 있는 강 의원이 본선 상대가 편한 후보 선택을 위해 소위 '강봉균 사단'으로 불리는 조직력을 동원해 특정후보 지원에 나선다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강 의원이 정계를 은퇴하며 마무리 차원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할 경우에도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 강 의원 체제에서 밀려난 소위 '안티 강' 세력들이 대거 포진된 김 후보 측은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몇차례 선거에서 강 의원에게 아쉽게 패한 함 후보도 강 의원이 본선 상대를 꺼릴 경우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이 때문에 오히려 양측은 강 의원 무소속 출마는 경선과는 별개 사안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강 의원 지지세력을 향한 치열한 구애를 펼치고 있다.

 

◇쟁점사항

 

△선거법 위반 관련 고발 건은.(김관영)= 자서전 무료 배부는 악의적 제보로 인해 문제가 불거졌지만 선관위로부터 엄중경고를 받는 걸로 사실상 마무리 된 사안이다. 전화홍보는 어떠한 댓가도 바라지 않고 자발적으로 돕고자 했던 몇몇 분이 선거법에 위반되는지 모르고 한 것이다. 앞으로 선거법 위반 문제에 더욱 유의해 공명 선거를 치르겠다.

 

△비방유인물 사건은.(함운경)=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러서 해당 후보와 시민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무관한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이 저지른 이번 유인물 사건에 대해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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