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의 한계를 드러낸 선거로 압축된다.
덕진지역은 정동영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와 유종일 예비후보의 갑작스런 서울행 등 구도가 2차례 요동쳤던 지역으로, 거물급 후보를 떠난 보낸 주민들의 빈가슴을 누가 채워줄지가 관심사였다.
같은 당 소속 시·도 의원들도 중립을 선언해 후보간 자체 인지도가 승패 분수령이었다.
김성주 후보와 이재규 후보는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활동 등 살아온 궤적과 정치적 노선이 비슷했지만, 김 후보가 6년간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한 대민 접촉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이 후보는 재야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민주화운동의 선명성을 내걸고 추격했지만, 김 후보의 인지도 벽을 넘지 못했다. 김 후보는 공천탈락 등 설움속에서도 정치노선을 함께하며'독수리 5형제'로 불린 전·현직 시의원들의 지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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