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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도...범야권 문재인, 보수진영 박근혜 우세

文 29.4%·朴 25.5% 각각 지지

▲ 보수진영 후보

 

▲ 범야권 후보

4월 총선에 이어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도내에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범야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부각됐다.

 

또 보수진영 대선 후보들 가운데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도민 지지도에서 전반적인 우세를 보였다.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도내 성인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한계 ±0.9%p) 결과다.

 

'출마가 예상되는 야권 대선 후보들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9.4%의 지지를 얻어 26.6%로 추격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2.8%p 차이로 앞섰다.

 

뒤이어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정동영 의원이 15.1%,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2.0%, 정세균 민주당 전 최고위원 4.0%,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3.6%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9.4%였다.

 

연령별로는 문재인 이사장이 50대 이하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 교수는 60대 이상에서 23.9%로 1위를 달렸다. 또 정동영 전 최고위원은 60대 이상에서 20.4%의 지지를 얻어 안교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국회의원 선거구)로는 문이사장이 11곳 중 7곳에서 가장 앞선 가운데 안철수 교수는 정읍과 남원·순창, 김제·완주, 고창·부안에서 문이사장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보수진영 대권 주자 가운데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5%의 지지를 얻어 14.7%에 그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10.8%p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정몽준 의원이 9.9%,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5.7%,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 5.0%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위원장은 도내 전체 연령층과 모든 지역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앞섰다.

 

그러나 보수진영의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무응답이 39.2%에 달해 야권 후보들에 비해 도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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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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