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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日 고치현 시만토정, 우호교류 협정

교육·문화·스포츠 등 상호협력

고창군은 지난 2일 일본 고치현 시만토정 청사에서 다카세 미쓰노부 정장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이강수 군수를 비롯하여 박현규 군의원, 류필상 살기좋은고창만들기 과장, 송진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 과장, 임영섭 체육청소년사업 소장 등 방문단 10명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고치현 시만토정을 방문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민간, 행정, 교육, 농업분야와 관련하여 시만토정은 7회에 걸쳐 56명이, 고창군은 2회에 걸쳐 37명이 상호 방문했다.

 

지금까지 교류에서 양 기관은 선진 농업기술 견학을 통한 비교발전에 일조하였으며, 시만토정 학생 41명이 3회에 걸쳐 관내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교류협정 체결로 교육·문화·스포츠·농림어업·인재육성 등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만토정은 일본 4개 섬 중 남쪽에 있는 시코쿠섬에 속하는 지역으로 청정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곳으로, 온화한 날씨로 농림어업이 발달하여 쌀, 표고버섯, 녹차, 생강, 은어 등 많은 특산품이 있으며, 맑고 깨끗한 시만토강과 이와모토지(岩本寺)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또한 목재 제재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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