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안숙선 명창과 지리산둘레길 걸어요

남원시, 21일 문화체험행사…허브비빔밥 등 무료 제공

남원시가 오는 21일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제82회 춘향제 공동위원장인 안숙선 명창은 둘레길 1구간과 구룡계곡 순환길을 걸으며 제자들의 소리를 듣고 지도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코스 중 지리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구룡폭포는 세찬 물줄기 아래에서 득음하기 위한 명창들의 소리공부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당일 오전 10시30분 제1구간 시작점(주천면)에서부터 진행되는 이번 소리여행에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인터넷(www. jirisanstory.kr)을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고사리 곰치 버섯 등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나물 등으로 만든 500인분 허브비빔밥, 허브막걸리, 유기농 튀밥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행사는 전북방문의해와 제82회 춘향제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것"이라며 "춘향제 기간(4월27일∼5월1일)에도 매일 유명인과 함께하는 길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성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정치일반'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TF 제안…李대통령 "당연히 해야 할 일"

법원·검찰'대장동사태'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사건·사고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

초중등올해 전라고 빛낸 학생은?⋯전라인 대상에 남조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