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0:3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도전의 꿈… 전북 '산뜻한 출발'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필드서 강동우·서동수 '2관왕'…금 13·은 12·동 6개 획득, 대회 이틀만에 목표치 달성

▲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전북맹아학교 강동우(왼쪽)·서동수군이 메달에 입맞춤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 장애학생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장애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경기도 일원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은 총 10개 종목에 걸쳐 선수 88명, 임원및 보호자 36명 등 총 124명을 파견했다.

 

대회 이틀째인 2일까지 전북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 등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에 그쳤던 전북은 올해 대회 개막 이틀만에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

 

2일 경기에서 전북맹아학교 강동우와 서동수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강동우는 전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금메달에 이어, 2일에는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동수도 전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금메달을 따낸뒤, 2일에도 포환던지기에서 또한번 정상에 섰다.

 

이들 이외에도 동암재활학교 김수혁·박신주·김재희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전주선화학교 안성남·군산명화학교 박소현이 육상 트랙 200m와 여자 창던지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장애학생 선수들이 평소 강훈련을 거듭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격려 함성이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4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