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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온누리상품권 판매 큰 성과

전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107억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 이 가운데 111억원의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고 4일 밝혔다.

판매된 상품권이 활발하게 유통되면서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 두 종류로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중소기업은행, 우체국에서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복지비의 10% 이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토록 했다.

또 공무원 복지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이용토록 하고 기업체와 상품권 이용 구매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도내 기관·단체·기업체의 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100만원 이상 구입시 3%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도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꺼리는 일이 없도록 상인들의 친절교육과 상인들이 환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 내에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 민생경제과 고대관 담당은 "지역자금이 외지에 역외 유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도록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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