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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편파적 통합 건의 반대"

김제 요촌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 등 7개 사회단체 간담회

▲ 새만금권 시·군통합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통합 반대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제시 요촌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사회단체는 지난 4일 요촌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편파적인 새만금권 시·군통합을 반대한다고 천명, 새만금권 시·군통합 반대 움직임이 김제시 관내 전 지역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는 요촌동 관내 사회단체들이 군산시의 일방적인 통합 건의에 반대하며, 김제 몫을 찾기에 시내 중심지인 요촌동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지역 사회단체들의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 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무리한 통합에 따라 몸살을 앓고 있는 타 지역 사례를 통해 김제시가 대처해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김이성 요촌동장은 "새만금권 통합을 주장하는 군산시의 의도를 김제시민들이 잘 알아야 한다"면서 "군산시의 무리한 통합 주장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김제시민들이) 통합의 허와 실을 잘 헤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촌동 사회단체들은 '새만금권 시군통합을 절대 반대한다'한다는 구호를 제창한 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통합 반대 여론을 형성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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