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자원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정읍시립박물관이 6월 22일 개관한다.
내장문화광장에 들어선 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어 부지 1만9862㎡, 건축 연면적 179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500여점의 유물(자료)을 보유하고 있다.
제1상설 전시실은 한국 소리문화의 여명을 연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예술적 의의와 특징을 소개하고, 정읍사에서 유래한 수제천을 조명한다. 또한 한국 최초의 가사문학인 상춘곡과 선비의 풍류문화를 다루면서 유상대를 디오라마로 연출하며 정읍의 민요, 문학작품, 명인·명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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