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강인한 민들레도 바람 없이는 홀씨를 날릴 수 없습니다. 지상 그 누구도 홀로 걷지 않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정론의 씨앗을 퍼뜨려왔습니다.
창간 62주년을 맞은 본보는 민들레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급속히 바뀌고 있는 미디어 환경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힘겨울 때도 있지만, 약재로도 쓰이는 민들레처럼 전북에 꼭 필요한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지나온 역사를 거울 삼아 정론직필로 우뚝 서겠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온누리에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전북일보가 쓰는 새로운 역사에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사진=안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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