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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박태환' 전주서 최강 물살 가른다

15일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막 / 최혜라 등 전북선수단 7명 금빛 도전

▲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국 수영인들이 전주로 몰려든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그 무대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초등부를 비롯,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에 걸쳐 참가 선수만해도 1000명이 넘는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만해도 이번 대회에 21명이 참가한다.

 

전국단위 수영대회중 그만큼 비중이 있다는 얘기다.

 

동아수영대회가 가장 역사가 깊고 엘리트 중심의 대회라면, 대통령배는 가장 권위가 있는데다 문호를 크게 개방한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15일 오후 3시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전주시의회의장,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정부광 대한수영연맹부회장, 서정일 전북수영연맹회장,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최소 7명의 선수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주시청은 종합준우승이 예상되는 강팀이다.

 

전주시청 소속 김용식은 자유형과 배영 100m에 출전하는데 1위가 예상되며,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임재엽 선수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전북체고 강지석과 정회훈 선수도 배영과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북체육회 소속 최혜라는 개인혼영 200m 부문에 출전하는데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체육회 소속의 백일주는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이은영은 접영 100m와 200m에서 우승을 노린다.

 

전국 최고권위의 대회답게 대회기간을 전후해 전주지역에서는 수영 열기가 크게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학부모, 지도자 등이 대거 몰려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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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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