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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향토음식 발굴경진대회 성황

총 19개팀 참가…미향 바지락정식 '으뜸상'

▲ 이강수 고창군수(맨 오른쪽)가 24일 향토음식 발굴경진대회에서 음식들을 맛 보고 있다.
24일 '고창복분자와 수박大축제'장에서 치뤄진 제10회 고창군 향토음식발굴경진대회에서 미향(고창읍)의 바지락정식이 영예의 으뜸상을, 향토상에는 조양관(고창읍)의 한정식과 청보릿골(신림면)의 붕어찜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향토음식발굴육성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업소와 전통음식연구회의 상차림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음식업고창군지부에서 추천한 향토음식 9개 팀과 식품제조업소 9개소, 고창군전통음식연구회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독창성, 맛, 대중성 및 상품성, 향토성, 모양과 스타일링 등 5가지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했다.

 

으뜸상에는 바지락을 이용한 바지락정식(미향·고창읍)이, 향토재료와 지역 고유의 조리법을 활용한 향토상에는 한정식(조양관·고창읍)과 붕어찜(청보릿골·신림면), 건강 웰빙음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 건강상에는 새로운 식재료인 땅콩나물을 활용한 땅콩나물궁중떡볶음(고창로컬푸드착한밥상·고창읍)과 백합죽(칠산장어횟집·해리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음식의 맛과 솜씨를 평가한 솜씨상에는 흑염소 전골·수육(천지가든·고창읍)과 꽃게장(우정회관·심원면)이, 창의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맛을 평가한 창작상에는 돼지갈비(태흥갈비·고창읍)와 참게장(만나회관·부안면)이 선정됐다.

 

이들 업소에는 상장과 함께 향토맛집 표지판이 수여되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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