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기업들의 올 2/4분기 자금사정이 전분기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28일 발표한 '2012년 2/4분기 전북지역 기업 자금 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자금사정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1로 전분기 83보다 8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5→93)과 비제조업(81→89)이 전분기보다 각각 8p 씩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80→92)이 12p 상승한 반면 대기업(114→86)은 28p 하락했다.
외부자금수요BSI는 109로 전분기(111)에 비해 2p 하락했으며 자금조달사정BSI는 93으로 전분기(89)보다 4p 상승했다. 그러나 3/4분기중 자금사정 전망BSI는 89로 전분기(96)보다 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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