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1:1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연꽃 향기·음악에 취한 김제 하소백련축제

10일간 대장정 마무리

5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김제시 청하면 생활체육회 회원들이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지난 13일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22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당초 예상했던 관광객수 10만명을 훨씬 웃돌았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게 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공연 13회 및 전시 10개 사업, 체험 7개 분야, 민속놀이 6개 등으로 펼쳐졌으며, 13일 밤에 열린 개막축하 공연에는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 우연이, 김상진, 김범룡, 김상배, 김혜정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이 출연, 1만여명의 관광객이 하소백련지의 하얀 백련꽃 향기와 함께 음악에 취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지역주민 등을 중심으로 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가 구성돼 모든 행사를 주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발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곤 축제제전위원장은 "금번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속에 대과 없이 잘 마무리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하소백련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축제가 원만히 끝날 수 있도록 애써준 이건식 김제시장 및 조원근 실무위원장, 제전위원 및 실무위원, 도원 청운사 주지스님, 지역주민 등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