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수 있는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정읍시는 26일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정읍문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3~4월은 천변의 벚꽃과 정읍사공원, 5~6월은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 동학혁명유적지권, 7~8월은 내장산신록, 9~11월은 옥정호주변구절초테마공원과 내장산단풍, 12~2월은 내장산설경을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로운 투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투어버스에 동승하여 관광명소와 유적지, 정읍의 맛과 멋, 그리고 흥겨운 체험거리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농특산품을 소개할 방침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정읍시티투어 안내책자를 제공하게 된다.
7~ 8월에 시행하는 시투투어 코스는 내장산 신록과 여유를 찾아 즐기는 슬로우시티코스이다.
정읍종합관광안내소(정읍역앞)∼내장사~원적암~사랑의딸깍다리~벽련암~케이블카~정읍사망부상~정읍사오솔길~정읍시립박물관~농경문화체험교육관~내장산문화광장편백숲~전통시장~정읍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와 별도로 오는 28일부터 코레일 여행센터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정기적으로 투어를 실시한다.
또한 동학혁명유적지권과 태산선비문화권의 역사·문화기행탐방과 축제행사시 20인 이상단체투어 예약 시에는 주중에도 특별투어를 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이며 초·중·고학생과 경로·장애인은 2500원, 단체는 2000원이다.(중식과 문화재관람료는 개인부담).
정읍종합관광안내소(정읍역앞)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고 오후 6시에 정읍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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