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1:3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환경
일반기사

폭염 가축 폐사 급증… 하루 새 10만여마리 늘어

속보=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사농가의 피해도 급증했다.

 

6일 전북도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주·군산·익산 등 9개 시·군 45농가에서 닭·오리·돼지 등 가축 18만9517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5일까지 35농가에서 8만6703마리가 폐사한 것에 비해 하루 사이에 10만2814마리가 늘었다.

 

김제시의 경우 폐사된 가축은 5일 1600마리였지만 6일에는 5만4600마리(닭 5만3000마리, 오리 3200마리)가 늘어 5만6200마리로 집계됐다. 군산시도 6일 하루에만 3만6214마리(닭 4만7313마리, 오리1000마리, 돼지 1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하지만 피해 축산농가 가운데 재해보험의 폭염 특약에 가입한 농가는 닭 34가구 중 5곳, 오리 6농가 중 1곳에 불과해 농민의 피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