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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인협회 '문인 대동제' 연다

11일 완주군 동상면 여산재…문학 강연·시낭송 등 다채

전북문인협회(회장 정군수)가 11일 오전 10시 완주군 동상면 여산재에서 '제4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 문인 대동제'를 연다.

 

도내 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대동제는 문학 강연과 시낭송 등으로 이뤄진다. 황금찬 시인의 '예술가의 삶', 문학평론가 김우종의 '한국 수필 이렇게 달라져야'를 주제로 강의가 준비된다.

 

황 시인은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1948년 '새사람'으로 등단해 시집'현장''물새의 꿈과 젊은 잉크로 쓴 편지', 산문집'기다림은 늘 황홀하다','행복과 불행 사이', 시전집'황금찬 시전집' 등을 출간했다.

 

김 씨는 1957년 '현대문학', 1958년 '한국일보'로 문단에 나와 '김우종 에세이집' 등을 펴냈으며, 서울시 문화상·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정군수 회장은 "전북 문인 대동제를 통해 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모처럼 귀한 분들을 모신 만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동제를 위해 여산제로 향하는 버스는 11일 오전 9시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집결한다. 문의 010-5659-7997.

   
▲ 황금찬 시인

 

   
▲ 김우종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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