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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현충시설 참배

▲ 정읍시가 주관한 광복절 행사에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정읍시와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15일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충시설 참배와 기념식을 갖고 광복의 뜻과 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9시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회의장, 장택수 교육장, 김흥선 농협시지부장, 김민영 산림조합장, 육군 8098부대 105연대 정낙진 연대장, 제8098부대 장순배 대대장및 지역내 기관단체장 50여명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희생하신 박준승 선생 묘소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10시부터 영원면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는 기관·단체장,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회장 박기수)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올해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故 안순구 애국지사 유족소개 및 위로금 전달과 함께 박기수 회장의 기념사등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큰 보람을 가슴에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 가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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