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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전북현대) VS 신공(제주Utd)… 화력 누가 더 셀까

전북, 19일 제주와 홈경기 선두탈환 시동 / 리그득점 1·2위팀, 화끈한 공격축구 예상

▲ 이동국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이 K리그에 불고 있는'닥공2'의 바람으로 방울뱀 축구 제주를 무찌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선두 탈환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2위(승점 57점)인 전북이 제주(리그 6위·승점 41점)를 누르면 18일 리그 선두인 서울(승점 58)의 수원전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치고 나올 수 있다.

 

'닥공2'의 전북과 '방울뱀 축구'의 제주는 양쪽 모두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현재 K리그 팀중에서 팀 득점 1위(전북 55골)와 2위(제주 52골)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화끈한 공격축구가 예상된다.

 

또한 전북은 지난 15일 A-매치(잠비아전)에 참가해 승리를 이끈 이동국, 김정우, 심우연, 박원재가 복귀해 국가대표 경기에 이어 팀승리를 위해 뛴다.

 

창과 창의 대결로 비유되고 있는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K리그 최다골(현재129골)과 최다 공격포인트(현재 1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을 중심으로, 녹색독수리 에닝요와 칠레특급 드로언니 드로겟을 양날개로 해 더욱 날카로워진 창으로 제주의 수비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우연, 임유환, 박원재, 전광환이 수비라인을 책임지며 제주 방울뱀 축구의 역습을 차단하고, 나이를 잊은 슈퍼 세이브 최은성이 뒷문을 책임지며 3경기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전북은 이번 제주전을 승리로 이끌어 2006년 3월 18일 이후 이어온 제주전 홈경기 8경기 연속 무패(7승1무)의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흥실 감독은 "스플릿 시스템으로 가는 마지막 3연전이다. 이번 3연전의 첫 경기인 제주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향후 경기운영이 편해진다"라며 " 꼭 승리로 이끌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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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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