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선정된 (유)대통물류 박종관 대표 / 소비자 만족 기여·혁신 기부문화 이끈 공로 재능나눔 대상 / 대한민국 사회봉사 신지식인 1호 선정 등 남모른 선행 앞장
(유)대통물류 박종관 대표가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2년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선정식'에서 한국재능나눔 대상을 받았다.
이번 선정식은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코리아 헤럴드 주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이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과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조직문화를 바꿔나간 점과 재능기부를 통해 혁신 기부문화를 이끌어 간 공로가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재능나눔 기부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물적 자산이나 기술을 사회봉사에 환원하는 것을 말하며, 박 대표는 회사 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 왔다.
대한민국 사회봉사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박 대표는 이번 한국재능나눔 대상 외에도 지난 7월 '2012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에 선정됐었고, 지난 6월에는 전북시각장애인협회에서 감사패를 받는 등 올 해 상복이 계속되고 있다.
박 대표가 이끄는 (유)대통물류는 석유류제품과 LPG가스 운송회사로 기업가의 마인드와 봉사정신, 도전정신, 사원 복지 향상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박 대표가 그간 지역 내에서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을 돌봐왔기 때문이다.
실제 박 대표는 최근까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해오며, 기업에서 나온 이윤을 대부분 봉사와 사랑실천에 써왔다.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9월 늦깎이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원으로 가입, 그간 누구보다도 지역봉사에 헌신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류운송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회사 일에 결코 앞장서지 않는다. 회사 직원들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 스스로 회사를 끌고 가도록 맡기는 스타일이다.
박 대표는 회사 일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은 봉사활동으로 할애한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비롯해 결식아동 돕기, 독거노인 말 벗되어 드리기,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등 할 일은 많지만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기업과 봉사는 큰 틀에서 맥락을 같이 하는 게 아닌가요. 기업의 이윤은 모두 봉사와 사랑에서 얻어지는 것이죠"라며 "일할 때 석유제품만 운송하는 게 아닌 사랑까지 함께 실어 나르도록 더욱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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