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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이삼만대한민국휘호대회…대전대 이은정씨 대상

제5회 창암이삼만대한민국휘호대회 대상은 이은정씨(20·대전대 서예문화학과 재학·사진)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대상은 대전 둔산여고 모다영양(3년)이 차지했다.

 

창암 이삼만 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이 주최한 올 휘호대회는 지난 15일 정읍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국 각지의 서예술인들이 참여해 치러졌다. 대회는 총 11가지 명제 중 3번째인 같은 명제를 선택해서 일반부와 학생부에 걸쳐 각각 전서체와 해서체로 창작하게 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씨는 창암서첩'기오이적'중 한 구절을 금문과 전서가 혼합된 전서체로 써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시상식과 함께 11월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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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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