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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공비축미 사들인다

9353톤 매입 예정…1등급 40㎏ 4만 9000원

김제시가 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오는 12월31일까지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에따르면 2012년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신동진벼와 황금누리벼를 대상으로 매입을 실시하며, 올해 정부로 부터 배정받은 물량 9353톤(23만3814가마/ 40kg)을 건조벼(포대벼) 및 물벼(산물벼) 형태로 40kg 또는 800kg(톤백)단위로 각각 매입한다.

 

공공비축 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9000원이며, 지금까지 7월 또는 8월 산지 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한 것과 같이 올해도 8월 평균 산지 쌀값(16만2060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5977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포대벼와 물벼를 매입할 때 우선지급금을 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매입가격을 최종 정산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볼라벤, 텐빈)으로 벼 백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잠정등외 규격을 신설, 품종 제한없이 희망 물량을 피해농가에 배정하여 공공비축 물량과 구분, 매입일을 지정한 후 피해품만 공공비축 미곡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농산물검사기준(농식품부고시)의 벼 검사규격적용(물벼는 수분 제외)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하므로 농가가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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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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