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열 담임목사는 이 자리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서 우리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것을 보고 성도들과 함께 작은 돈이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가운데 장학금까지 기탁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온누리교회는 개척초기부터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16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군산교도소와 자매결연을 맺어 재소자를 위한 섬김사역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