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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여섯 달만에 조금 좋아져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다섯 달째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이 걸렸다.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연평균 3.3%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은 99로 올라섰다. 소폭이지만 여섯 달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 10월 98로 다섯 달째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가 생산·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경제도 완만한 회복세인 것이 소비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도 대부분 심리지표가 호전됐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10월보다 1포인트 오른 87이다.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2포인트 올랐고, 소비지출전망CSI도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5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94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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