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작목반에 대해서는 박근상 한남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편이장비를 선정하고 농작업 특성에 맞게 장비를 개선해 보급했다.
이러한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30일 작목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근골계 질환 호소율이 69.08%에서 34.55%로 감소했고 논두렁 조성기 도입을 통해 시간당 생산성 481%의 향상률을 기록했다.
또한 농산물 세척기 작업 공정을 고려한 세척 전 준비 작업대, 세척 후 이동작업대 등의 보완작업 등 작업 환경 개선으로 작목반원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 중 4.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인체공학적인 장비 보완 및 보급을 통해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 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의 개선 및 보급을 통해 농업 노동력 부담의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08년부터 13개소의 작목반 및 마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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