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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정상화 도지사가 나서야"

강동원 의원 파업사태 해결 촉구

 

국회 강동원 의원(진보정의당, 남원·순창)이 파업중인 남원의료원 정상화를 위해서는 김완주 지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남원시민에게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김완주 지사의 사태 해결 △남원의료원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재안 수용 조치 △오는 14일 시한 정상화 약속을 촉구했다.

 

그는 "파업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전북도의 태도는 남원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제시한 중재안을 노조가 수용했지만 사측은 거부하고 단체협약 개악안을 제출해 파국을 맞았다. 도 복지여성국장이 사측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등 노사갈등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어 "전북도가 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뒤 남원의료원 정석구 원장은 노조를 무력화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파업불가를 주장하면서 160명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그 책임을 노조에 전가시키고 있다"며 "도는 노사관계 파행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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