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10분께 남원시 월락동 양모씨(64)의 목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내부와 목기 200벌 등을 태워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양씨는 경찰조사에서 "난로에 불을 피우던 중 칠 찌꺼기에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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