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이 걷고 싶은 명품길로 명성을 떨치며 지난해 전국에서 80만여명이 탐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토해양부로부터 '걷고 싶은 길' 전국5대 명품길로 선정돼 코레일과 연계한 상품 판매와 여행사를 통한 탐방객 유치, 기업 및 동호회 방문 등 부안마실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코레일과 연계해 3만여명이 다녀갔고 서울·수도권지역 여행사를 통해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또 서울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대전 '친구들 산악회', 천안 '토요뫼 산악회', 광주 '자연보전답회' 등 전국 도보마니아 회원 20만여명이 탐방했고 가족 및 기업체에서도 42만여명이 마실길을 찾았다.
이 가운데 단체 탐방객들은 대형 버스를 이용해 마실길을 탐방한 후 변산해수욕장, 격포항, 모항 등 횟집과 곰소젓갈시장을 비롯한 각종 상점들을 이용해 상권에 활기를 줬다. 이를 통한 직·간접 경제효과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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