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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감 겨울 토마토 재배 한창

홍성오 웹승인 2013-01-16 23:02 수정 2013-01-15 23:02 
남원 하대호씨, 유류 대신 목재펠릿 난방기 사용

▲ 난방비 50% 정도를 절감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하대호씨.
겨울 난방비를 50% 정도 절감해 재배중인 남원 토마토가 이달 하순부터 수확될 예정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금지면 방촌리 하대호 씨의 농장(2640㎡)에서는 지난해 11월 하순에 정식한 겨울 토마토 재배가 한창이다. 이 토마토는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따라 목재펠릿 난방기를 설치해 재배한 것으로, 이달 하순에 첫 수확에 들어가 서울 등 대도시로 출하된다.

 

하대호 씨는 "유류 난방기를 사용할 때 비용이 3000만원 가량 소요됐으나, 목재펠릿 난방기를 사용해 1500만원 정도로 난방비를 50% 가량 줄였다"면서 "한겨울에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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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ohhappyma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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