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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군민과의 대화 실시

군정 주요업무 설명·의견청취

▲ 22일 고창군 부안면에서 이강수 군수(오른쪽)가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창군은 22일 부안면을 시작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을 주제로 한 '2013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부안면사무소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이강수 군수, 임동규 도의원, 오덕상·윤영식 군의원, 김인수 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한 표창과 2012년 군정성과 및 2013년 주요업무 보고, 군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건의사항 청취 등 비전 공유를 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농업은 다품종 주문생산시대로, 소비자 기호에 맞춰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며 "농산물의 브랜드화만이 농민이 살길로, 장어, 복부자, 수박 등에 이어 고추, 고구마, 천일염 등의 브랜드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건의 시간에 "군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50억원)이 조속히 추진되어, 어려운 농어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는 송태용씨(용산리)의 건의에 대해, 이 군수는 "복분자클러스터 사업 자체가 한 단위 지구계획으로 개발되는게 아니라 개별 사업에 대해 부처별로 예산을 각각 지원받기에 부분적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만, 무엇보다 집행부와 의회가 고창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면 무난히 사업이 추진되리라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주민과의 대화 후 이 군수는 대동경로당과 귀농·귀촌 농가를 방문하여 군정발전에 대한 고견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현실이 어렵지만,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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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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