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는 김제시 원평리에서 보행자 등을 충격 후 도주하는 뺑소니 차량 60대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1시5분께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원평시골장터 입구에서 자동차 2대와 보행자를 충격 후 정읍 방향으로 도주한다는 112신고를 접했다.
112 지령실은 신속하게 김제에서 정읍방향으로 진입하는 각 도로에 112순찰차량을 배치하는 등 긴급배치 하고 방범용 CCTV 검색한바 주요 도로에 출입사실 없어 이면 도로인 17번 지방도로 등에 112순찰차량 집중 배치했다.
이후 산외파출소 전경사 등 2명이 예상도주로를 추적, 산외면 동곡리 지금실 마을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2차 충격 후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약 2킬로 떨어진 산외면 평사리 뚱땡이 정육점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
용의자 김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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