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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내 저소득층에 임대주택 1500호 공급

저소득층의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전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기존주택 1500호를 매입 또는 전세계약을 체결해 확보, 도심 내 최저소득층에게 임대해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인구 20만 이상 도시에만 지원돼 왔으나 전북도의 건의에 따라 올해부터 인구 10만 이상 도시로 확대 지원되게 됐다. 이에따라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이 사업의 입주대상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족이 1순위이고,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장애인이 2순위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5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에게 최장 10년까지 거주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접수는 오는 23~ 30일까지, 기존주택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에서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전북도 이승복 토지주택과장은 "내집을 마련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저소득계층의 주거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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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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