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대표 브랜드 공연 국비로 추진될 듯

도, 전주소리축제위 춘향전 예산 추경 확보 어려워

전북 브랜드 공연이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올해 국비 5억 원으로 춘향전을 소재로 한 대표 브랜드 공연을 연말께 선보인다.

 

당초에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올 추가경정 예산편성(추경)으로 도비를 더해 추진할 방침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추경 확보가 어려운데다 제작 기간이 촉박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추경으로 도비 1~2억 원을 추가한다고 해도 공연 제작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대본 작업과 배우 섭외 등에 2~3개월, 연습기간 6개월을 포함하면 연말 무대에 올리기가 빠듯한 일정이라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달 작품 제작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5차례 간담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외 공연 기획자, 연출가, 학계, 언론인 등과 협의한 뒤 공연 장르와 원작의 반영 정도 등을 정하겠다"며 "올해는 갈라쇼 형태로 무대에 올리고 내년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공연의 완성도를 점차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